♣ 겨울산행으로 딱 가볼만한 코스
12월 끝자락에 어제는 함박눈이 내려
오늘 천주산 등산로가 살짝 걱정이 됩니다.
등산로 시작점까지는 차량으로 이동해서 올라가야 하는데
눈이 많이 와서 올라가지 못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하며
문경 천추산으로 향합니다.
도로 입구부터 천주사까지는 주지스님 비롯 다른분들이 깔끔하게
제설작업으로 올라가는데는
큰문제없이 잘 올라갔습니다.
도로 또한 양달이라 햇빛이 잘드는곳은
깔끔하게 도로가 말라있어
큰 무리없이 천추사까지 올라갔어요
"천주"
하늘 받침대란 뜻으로,
산 이름 그대로 우뜩숏아 기둥처럼
보이는산이다.
또 이산은
멀리서보면
큰 봉우리가 딱 입을 벌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것 같다고 해서
붕어산 이라고
한다
경북 문경 천주산은 거대한 암봉을 나무테크로 설치해 둔것이 전남 순창의 용궐산과 매우 흡사하여
비슷한면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산행거리가 천추사에서 시작하면 산행거리가 800m정도 밖에 안되 짧은 시간에 정상에 도착 할수있습니다.
산행시간도 왕복 2시간이면 충분할정도로 매우 매력이 끌리는 코스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뷰는 360" 탁트인 뷰로 백두대간길 비롯 주변 경관이 매우 띄어 납니다.
▶산행거리 :(왕복): 2.4km
▶산행시간:(왕복,운동시간) 2시간
▶ 경북 문경시 동로면 천주사길 108 ( 천주사 영탑공원 주차장)
♧주차장, 화장실 무료입니다
천주사 대웅전
천주사 법고
천주사 경내 화장실
천주사에서 바라보는 뷰가 멋집니다
소형 무료 주차장
오늘의 들머리 겸 옛날 푸세식 화장실
등산안내 표지판
초반부터 경사도가 대략 70"로 매우 힘듭니다
올라가는 길에 어느 누군가 정성으로 돌탑도 쌓고...
무언가 마음에 와닫는 말씀 같기도 하고...
조금만 올라가면 내려다 보는 뷰는 일품입니다.
이제부터 잔도길이 시작인데 엄청난 나무계단이 무섭게 보입니다
쩌 끝까지 잔도길 각도가 무수무시하게 보입니다.
올라가는 내내 다리가 후들후들 무서움도 조금 듭니다.
눈 내린 천주산의 뷰는 정말 환상입니다.
조금만 올라가도 저멀리 능선들이 제 발밑에 있는 느낌이 들어요
이제 여기만 올라가먄 바로 저위가 정상 입니다
우와 ~ 저 소나무의 자생력 정말 대단합니다
지나온 잔도길이 한눈에 다 보입니다.
칼날 능선은 팬스가 튼튼해 걱정없이 잘 지나갑니다
우와~ 정상에서 바라본 동로면과 저멀리 백두대간길이 너무 환상입니다.
...
.....
예전 조그마한 정상석 넘 귀요미 정상석
두번째 큰 정상석 입니다
공덕산
..겨울 눈산행
.백두대간길
위험 표지판이 새겨 들어야 할 장소 같어요
장상에서 잘 놀다 다시 잔도길로 원점회기해 하산을 합니다.
짧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360" 뷰는 어떤산과 비교해도
뒤쳐지지않을정도로 멋진 경관을
자랑합니다.
겨울 산행으로 적극 추천하는 산행지 입니다
한번 꼭 와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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